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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난 이런 이야기 처음 들어
    난 이런 이야기 처음 들어

     

     

     
    난 이런 이야기 처음 들어
    말은 다 옳은 거야? 교회에 헌신하면 취직도 잘되는 거 아니었나?……” 교회 안에서는 차마 꺼내기 어려운 질문, 우리 담임 목사님에게는 감히 여쭤보기 어려운 질문들을 이 책에서는 솔직하게 다루고 있다. 무엇보다 교회를 버거워하는 ‘동생’과 목회자인 친한 ‘형’이 나누는 질문과 답이라는 설정을 통해 씁쓸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접근하고 있다. 하지만 쓴맛만 나는 것은 아니다. 형의 진심이 담긴 따뜻한 조언은 여전히 우리에게 교회가 희망임을 잊지 않게 한다
    저자
    이주헌
    출판
    죠이북스
    출판일
    2024.12.02

     

    그동안 누구도 솔직하게 말해 주지 않았던 이야기! 교회의 속살을 드러내는 쓰디쓴 현실, 한 번 들어 볼래?

    ✅ 건강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회의감을 느끼는 이들 ✅ 오랜 시간 교회를 다녔어도 내가 믿는 바를 분명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이들 ✅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혼란과 죄책감을 반복하는 이들 ✅ 그럼에도 여전히 교회를 사랑하는(혹은 사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필독서!

    이 책이 말하는 교회란?

    이 책에서 다루는 교회는 ‘성전된 한 사람으로서의 교회’도, ‘하나님이 세우신 우주적 교회’도 아니에요. 여기서 말하는 교회는 한 사람, 즉 목사에게 의존되어 있는 교회이자, 사람과 돈이라는 권력이 존재하는 조직으로서의 교회입니다. 성도의 삶을 인질 삼아 결국 교회를 성장시키려는, 잘못된 신앙이 만들어 낸 교회 말이에요.

    많은 성도들이 제자 훈련, 선교 훈련, 영성 훈련 등 교회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해요. 하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구원의 확신과 기쁨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 수 없다고 고백하죠. 이 책의 제목 “난 이런 이야기 처음 들어”를 보면, 완전히 새로운 내용을 담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자가 전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만 쉽게 입 밖에 내지 않았던 이야기예요. 바로 ‘목사의 권위주의와 교회 성장주의에서 벗어나자’는 것이죠. 우리는 진작에 마주해야 했던 이 현실을 이제는 외면할 수 없어요.

    비판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이야기

    이 책은 단순히 대형교회를 비판하기 위한 글이 아니에요. 오히려 ‘대형교회운동’이라는 흐름이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 우리의 신앙생활이 이대로 괜찮은지 묻는 책입니다. 분명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면, 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참된 진리를 향해 다시 걸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어느 순간 신앙생활에서 기쁨을 잃어버린 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소망을 찾길 바랍니다.

    “신앙에서 가장 놀라운 소식은 성육신(成肉身)이라고 고백해.”

    ✦ 가장 높으신 분이 가장 낮아지신 사건 ✦ 가장 영광스러우신 분이 가장 초라해지신 사건 ✦ 창조주 하나님이 한 아기로 이 땅에 오신 사건 ✦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보내신 가장 결정적인 순간 ✦ 높은 산이 낮아지고 계곡이 메워지는, 하나님 나라의 핵심적인 사건 ✦ 의로우신 예수님이 나 같은 죄인을 찾아오신 사건

    그리고 그 사건이 내 삶에서도 일어났다는 사실, 이것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축복이에요. 당신이 이 신앙을 축복이라 믿는다면, 결코 잊지 않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