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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이야기 처음 들어 - 교회가 버거운 이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 이주헌 (지은이)죠이북스(죠이선교회)
goodmorning-news 2025. 2. 14. 17:38목차
- 저자
- 이주헌
- 출판
- 죠이북스
- 출판일
- 2024.12.02
그동안 누구도 솔직하게 말해 주지 않았던 이야기! 교회의 속살을 드러내는 쓰디쓴 현실, 한 번 들어 볼래?
✅ 건강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회의감을 느끼는 이들 ✅ 오랜 시간 교회를 다녔어도 내가 믿는 바를 분명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이들 ✅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혼란과 죄책감을 반복하는 이들 ✅ 그럼에도 여전히 교회를 사랑하는(혹은 사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필독서!
이 책이 말하는 교회란?
이 책에서 다루는 교회는 ‘성전된 한 사람으로서의 교회’도, ‘하나님이 세우신 우주적 교회’도 아니에요. 여기서 말하는 교회는 한 사람, 즉 목사에게 의존되어 있는 교회이자, 사람과 돈이라는 권력이 존재하는 조직으로서의 교회입니다. 성도의 삶을 인질 삼아 결국 교회를 성장시키려는, 잘못된 신앙이 만들어 낸 교회 말이에요.
많은 성도들이 제자 훈련, 선교 훈련, 영성 훈련 등 교회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해요. 하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구원의 확신과 기쁨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 수 없다고 고백하죠. 이 책의 제목 “난 이런 이야기 처음 들어”를 보면, 완전히 새로운 내용을 담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자가 전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만 쉽게 입 밖에 내지 않았던 이야기예요. 바로 ‘목사의 권위주의와 교회 성장주의에서 벗어나자’는 것이죠. 우리는 진작에 마주해야 했던 이 현실을 이제는 외면할 수 없어요.
비판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이야기
이 책은 단순히 대형교회를 비판하기 위한 글이 아니에요. 오히려 ‘대형교회운동’이라는 흐름이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 우리의 신앙생활이 이대로 괜찮은지 묻는 책입니다. 분명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면, 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참된 진리를 향해 다시 걸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어느 순간 신앙생활에서 기쁨을 잃어버린 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소망을 찾길 바랍니다.
“신앙에서 가장 놀라운 소식은 성육신(成肉身)이라고 고백해.”
✦ 가장 높으신 분이 가장 낮아지신 사건 ✦ 가장 영광스러우신 분이 가장 초라해지신 사건 ✦ 창조주 하나님이 한 아기로 이 땅에 오신 사건 ✦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보내신 가장 결정적인 순간 ✦ 높은 산이 낮아지고 계곡이 메워지는, 하나님 나라의 핵심적인 사건 ✦ 의로우신 예수님이 나 같은 죄인을 찾아오신 사건
그리고 그 사건이 내 삶에서도 일어났다는 사실, 이것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축복이에요. 당신이 이 신앙을 축복이라 믿는다면, 결코 잊지 않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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