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이자 화가인 박미현 작가의 그림 산문집. 캔버스 위에 아크릴로 그린 그림과 짧은 산문 한 토막이 시처럼 배열되어 있다. 한눈에 쏙 들어온다. 이 책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괜찮다”이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는 이 책은 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한 조각이다.“행복하지 않아도 괜찮다”위로와 힐링의 따뜻한 그림 산문집이 책의 저자는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 꼭 그만큼의 상처로 외로운 사람, 아름다운 공동체를 꿈꾸며 앓아 왔던” 사람이다. 시인이자 화가로서 시민운동을 하며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저자는 늘 인간에 대한 고민을 해 왔다. 인간으로 산다는 것, 어떻게 살아야 인간답게 사는 것일까?저자는 그러한 자신의 고민을 그림과 짧은 산문에 담았다.그래서일까..
새로운 책
2024. 7. 28. 14:53